오세훈 서울시장은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측량 현장을 방문했다는 증언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.
오 시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, 생태탕 집 사장과 측량 팀장, 경작인 등의 발언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답했습니다.
그러면서 증인 측은 2명이 방문했다고 했지만, 사실 처가 식구들 6명이 갔다며 거짓말 한 사람들을 모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.
오 시장이 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알리바이를 대라는 민주당 김회재 의원의 요구에 피감기관도 인격이 있다며 거짓말쟁이로 몰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.
YTN 구수본 (soobo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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